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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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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이끼, 무서운 두 마을

조회 수 12943 추천 수 0 2013.11.05 06:11:50
안녕하세요. 저는 귀농(향) 15년차 입니다. 경북 상주시 고랭지 포도가 주 작목이고 그외에 오미자 ,인삼 ,육우,오이,벼농사 순으로  대부분 농촌으로 오는 분들이

귀향이 90% 귀촌이 9% 귀농은 1% 밖에 안되어서  큰 문제없이 잘살고 있습니다.

 

300만 농업인중 귀향/귀촌 65세 이상은 직장 에서 받았던 퇴직연금과 국민연금 노령연금

기타 보조되는 부분의 평균 금액이 300만원 이상이고

 단 문제가 되는 것은 귀농인 인데  말 그대로

연고지도 없고,친인척 도 없고  부양할 아이들까지 있으면서 촌으로 오시는 분들

자연을 느끼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귀향이나 귀촌은 별 문제가없습니다. 도시에 살면서 퇴직후 자녀들 한테 빼앗길 자금이

귀향/귀촌을 하면서 먹고 즐기면서 살 정도의 자금이 해결 되기때문이죠.

 

그러나 귀농하시는 분들이

각종연금이 없으면서 부양할 가족도 있고 또한 인맥도 없고 자금력도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풍광을 즐기면서 살려고 온다고 하지만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계획한 초기자본을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황토집을 짓는것도 좋고 이쁜 집 짓는 것도 좋겠지만

 

토박이 분들은 얼굴도 시커멓고 옷에 흙이 항시 묻어있고

집도 지저분 한게 사실입니다.

 

농어촌에서는 자금 회전이 1년에 한두번 밖에 회전이 되는만큼

단시일에 영농기반을 갖추려고 애쓰시지말고

 

마음에 많은 여유를 가지시고

자금이나

이웃관의 관계나

영농기반등을 만들어 가야만 합니다.

 

이웃을 내 스타일에 맞추기는 정말 어려우니

내 자신이 이웃들에게 마음을 맞추면서 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도시민들은 층간 소음에 다툼을 하죠

촌에서는 주택가에  농산물 건조기나 ,저온 저장고,각종 농기계,가축들의

 밤 낮으로 소음뿐 아니라 먼지 불쾌한 냄새등 일일이 말 하다가는

어느 농어촌이든지 못 살 겁니다.

 

먼저 이해하시고 그런 문제를 받아들이면서

사셔야 할겁니다.

 

귀향/촌을 제외한 귀농 선후배님들 특별히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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